비 전 소 개

투 자 가 이 드

비 전 소 식

김준년 한국투신운용 주식운용1팀 차장_파이낸셜뉴스 2006-11-02 17:32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04-12 21:48
조회
1069

“적립식펀드 수익률은 1등을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꾸준한 성과를 올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주식시장이 좋거나 나쁘거나 어떤 시점에서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더라도 투자자에게 만족할 만한 성과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펀드입니다.”

최근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운용의 ‘한국부자아빠거꾸로적립식주식W-1’펀드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주식운용1팀 김준년 차장의 펀드운용 철학이다.

사실 단기간 수익률이 좋다고 자랑하는 펀드들도 투자자의 가입 시점에 따라 개개인마다의 수익률은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은 오히려 손실을 입고 있을 수도 있다.

운용스타일로 보면 김차장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펀드매니저 중 한명이다. 즉, 무리하지 않는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국내 가치투자의 대명사인 한국밸류운용 이채원 전무와 같이 근무를 하면서 받은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원투신 시절 이채원 전무와 함께 일을 하면서 종목분석이나 가치평가 등을 많이 배웠습니다. 당시의 친분으로 지금도 연락을 자주 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김차장이 처음 시작한 일은 펀드매니저가 아니다. 그는 대기업에서 수출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제조업, 특히 정보기술(IT) 업종 현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2년6개월가량을 근무했다. 회사 사정으로 그만두고 지난 99년 동원투신(현재 한국투신운용)으로 입사한 그는 당시 이채원 팀장(현 한국밸류운용 전무)과 함께 1년6개월동안 밸류펀드 운용 지원업무를 맡아 운용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보다 다양한 경력을 쌓기 위해 한기평과 가치투자자문을 거쳐 조흥투신(현 SH자산운용)에서 ‘미래든적립식’ 펀드와 ‘Tops Value’ 펀드를 운용하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동원투신과 합병한 한국투신운용 펀드매니저로 다시 일하게 됨에 따라 잠시동안의 외유(?)를 마치고 친정집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한기평에서는 밸류투자에 대해 많이 배웠고 가치투자자문에서는 돈을 까먹지 않는 법을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애널리스트나 매니저로서 화려한 경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현장 및 매니저로서의 기업가치 평가, 특히 가치투자 관점에서의 운용접근 경험을 많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차장은 한국투신운용의 대표펀드 시리즈 중 하나를 맡게 됐다는 점에서 책임감이 무거울 법도 하지만 비교적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타일펀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타일을 지키는 것이고 스타일을 지키면서 코스피를 이기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거꾸로펀드를 맡고 나서 내부적으로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남들이 주식을 살 때 팔고 남들이 팔 때 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기업탐방도 1주일에 3회씩이나 간다고 한다. 내부적으로 다 분석을 마친 뒤 마지막으로 확인해 볼게 있어서란다.

“소위 되는 회사는 콤팩트하게 움직이지만 안되는 회사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는 특징이 있지요. 이런 기준으로 투자종목을 선정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수익률이 좋다보니 회사에서도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자산운용업계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자산운용업계에서 살아남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려면 투신업을 확실히 이해하는 조직이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차장은 펀드투자자들도 이제는 영악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식투자자들은 주식에 대해 상당히 많이 알고 투자를 하고 있지만 펀드투자자들은 아직 펀드이름만 듣고 은행을 찾아가서 투자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것은 잘못된 선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심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선택해야 하고 자신이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이 가장 좋을 때는 환매를 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즉, 무작정 쫓아가는 투자는 예기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http://www.fnnews.com/view?ra=Sent0301m_View&corp=fnnews&arcid=0920855309&cDateYear=2006&cDateMonth=11&cDateDa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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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년 한국투신운용 주식운용1팀 차장_파이낸셜뉴스 2006-1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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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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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적립식펀드 수익률은 1등을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꾸준한 성과를 올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주식시장이 좋거나 나쁘거나 어떤 시점에서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더라도 투자자에게 만족할 만한 성과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펀드입니다.”

최근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운용의 ‘한국부자아빠거꾸로적립식주식W-1’펀드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주식운용1팀 김준년 차장의 펀드운용 철학이다.

사실 단기간 수익률이 좋다고 자랑하는 펀드들도 투자자의 가입 시점에 따라 개개인마다의 수익률은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은 오히려 손실을 입고 있을 수도 있다.

운용스타일로 보면 김차장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펀드매니저 중 한명이다. 즉, 무리하지 않는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국내 가치투자의 대명사인 한국밸류운용 이채원 전무와 같이 근무를 하면서 받은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원투신 시절 이채원 전무와 함께 일을 하면서 종목분석이나 가치평가 등을 많이 배웠습니다. 당시의 친분으로 지금도 연락을 자주 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김차장이 처음 시작한 일은 펀드매니저가 아니다. 그는 대기업에서 수출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제조업, 특히 정보기술(IT) 업종 현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2년6개월가량을 근무했다. 회사 사정으로 그만두고 지난 99년 동원투신(현재 한국투신운용)으로 입사한 그는 당시 이채원 팀장(현 한국밸류운용 전무)과 함께 1년6개월동안 밸류펀드 운용 지원업무를 맡아 운용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보다 다양한 경력을 쌓기 위해 한기평과 가치투자자문을 거쳐 조흥투신(현 SH자산운용)에서 ‘미래든적립식’ 펀드와 ‘Tops Value’ 펀드를 운용하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동원투신과 합병한 한국투신운용 펀드매니저로 다시 일하게 됨에 따라 잠시동안의 외유(?)를 마치고 친정집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한기평에서는 밸류투자에 대해 많이 배웠고 가치투자자문에서는 돈을 까먹지 않는 법을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애널리스트나 매니저로서 화려한 경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현장 및 매니저로서의 기업가치 평가, 특히 가치투자 관점에서의 운용접근 경험을 많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차장은 한국투신운용의 대표펀드 시리즈 중 하나를 맡게 됐다는 점에서 책임감이 무거울 법도 하지만 비교적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타일펀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타일을 지키는 것이고 스타일을 지키면서 코스피를 이기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거꾸로펀드를 맡고 나서 내부적으로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남들이 주식을 살 때 팔고 남들이 팔 때 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기업탐방도 1주일에 3회씩이나 간다고 한다. 내부적으로 다 분석을 마친 뒤 마지막으로 확인해 볼게 있어서란다.

“소위 되는 회사는 콤팩트하게 움직이지만 안되는 회사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는 특징이 있지요. 이런 기준으로 투자종목을 선정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수익률이 좋다보니 회사에서도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자산운용업계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자산운용업계에서 살아남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려면 투신업을 확실히 이해하는 조직이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차장은 펀드투자자들도 이제는 영악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식투자자들은 주식에 대해 상당히 많이 알고 투자를 하고 있지만 펀드투자자들은 아직 펀드이름만 듣고 은행을 찾아가서 투자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것은 잘못된 선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심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선택해야 하고 자신이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이 가장 좋을 때는 환매를 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즉, 무작정 쫓아가는 투자는 예기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http://www.fnnews.com/view?ra=Sent0301m_View&corp=fnnews&arcid=0920855309&cDateYear=2006&cDateMonth=11&cDateDay=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