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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전 소 식

'3개월 리모델링, 본격적 고객맞이 나설 것"_머니투데이 2006.08.30 11:14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04-12 21:47
조회
887

"헌집에 이사와서 3개월동안 리모델링에 주력했다.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배치 등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고객들을 맞아들이겠다."


한국운용의 간판펀드인 '부자아빠 거꾸로 펀드'를 운용하는 김준년 차장(사진)의 각오다. 김 차장은 한국운용이 가치펀드의 대명사인 ' '부자아빠거꾸로 펀드' 운용을 맡기기 위해 외부에서 스카웃해 올 정도로 '가치투자'에 정통하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이채원 전무와 가치투자자문의 박정구 대표를 가장 존경한다는 국내 가치투자의 차세대 대표주자다.

하지만 명성에 걸맞는 능력검증을 요구받듯 김차장은 5월 하순 최악의 상황에서 '부자아빠거꾸로 펀드'를 퇴사한 전임자로부터 넘겨받았다.

김차장은 "1200선이 붕괴되고 펀드수익률도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가치투자'와 '역발상투자'라는 펀드운용원칙에 충실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가치투자와 역발상 투자로 '부자아빠거꾸로 펀드'의 명성 회복

그는 지난 3개월동안 '가치투자'와 '역발상투자'의 색채를 입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90여개에 달하던 편입종목수를 60여개로 대폭 줄였다. 대신 주식편입비율은 코스피지수 하락과 무관하게 95%대를 유지했다.

또한 45%에 달하던 중소형주의 비중도 과감히 줄였다. 김 차장은 "대형주중에서도 가치투자원칙에 부합되는 종목들이 많다"며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중을 각각 65%와 30%로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작업의 기준은 크게 2가지였다. 가치펀드답게 PBR(주가순자산배율)이 역사적 범위(Historical Band)의 하단에 있거나 하단을 벗어난 종목들을 먼저 골랐다. 이같은 원칙을 적용해서 △ 삼성전자 △ 삼성SDI △LG전자 등의 대형 IT종목과 △대덕GDS △ 신도리코 등의 중형주를 사들였다.

김차장이 중시한 또하나 원칙은 배당성향(배당금/세전순이익)과 배당수익률(배당금/주가)이다. 지난해 중소형주 편입비중이 높아 펀드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 SK가스 SK텔레콤 등 전통적인 배당주 편입비율을 늘려 지난해 1.1을 상회하던 펀드베타계수를 0.8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

배당주 비중 높여 펀드 안정성 높아져

'역발상투자'원칙도 굳건히 지켰다.
그는 "'가치투자'와 '역발상투자'는 서로 상충되는 개념이 아니다"며 "적정가치를 받지 못한채 시장이 외면하는 종목들을 적극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때도 그는 'PBR'과 'PER'(주가수익배율)이 낮은 종목들을 선호했다.

당시 김차장이 발굴한 종목은 LG화학이다. 그는 "화학업황이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전자재료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던 제일모직과 비교할때 지나치게 싸게 거래됐다"며 "당시 화학업종 애널리스트들이 모두 '매도'의견을 밝혔지만 자산가치와 상대가치 등을 감안할 때 매수적기라고 보고 적극 매수했다"고 밝혔다.

3개월에 걸친 김차장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은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여전히 연초대비 9%대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1개월 실적만 놓고 본다면 긍정적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이 2%를 넘고 있다.

김차장은 "포트폴리오 재조정 효과가 올연말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가치펀드의 진수를 기존 고객이나 신규고객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6083011115036974&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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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리모델링, 본격적 고객맞이 나설 것"_머니투데이 2006.08.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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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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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에 이사와서 3개월동안 리모델링에 주력했다.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배치 등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고객들을 맞아들이겠다."


한국운용의 간판펀드인 '부자아빠 거꾸로 펀드'를 운용하는 김준년 차장(사진)의 각오다. 김 차장은 한국운용이 가치펀드의 대명사인 ' '부자아빠거꾸로 펀드' 운용을 맡기기 위해 외부에서 스카웃해 올 정도로 '가치투자'에 정통하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이채원 전무와 가치투자자문의 박정구 대표를 가장 존경한다는 국내 가치투자의 차세대 대표주자다.

하지만 명성에 걸맞는 능력검증을 요구받듯 김차장은 5월 하순 최악의 상황에서 '부자아빠거꾸로 펀드'를 퇴사한 전임자로부터 넘겨받았다.

김차장은 "1200선이 붕괴되고 펀드수익률도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가치투자'와 '역발상투자'라는 펀드운용원칙에 충실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가치투자와 역발상 투자로 '부자아빠거꾸로 펀드'의 명성 회복

그는 지난 3개월동안 '가치투자'와 '역발상투자'의 색채를 입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90여개에 달하던 편입종목수를 60여개로 대폭 줄였다. 대신 주식편입비율은 코스피지수 하락과 무관하게 95%대를 유지했다.

또한 45%에 달하던 중소형주의 비중도 과감히 줄였다. 김 차장은 "대형주중에서도 가치투자원칙에 부합되는 종목들이 많다"며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중을 각각 65%와 30%로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작업의 기준은 크게 2가지였다. 가치펀드답게 PBR(주가순자산배율)이 역사적 범위(Historical Band)의 하단에 있거나 하단을 벗어난 종목들을 먼저 골랐다. 이같은 원칙을 적용해서 △ 삼성전자 △ 삼성SDI △LG전자 등의 대형 IT종목과 △대덕GDS △ 신도리코 등의 중형주를 사들였다.

김차장이 중시한 또하나 원칙은 배당성향(배당금/세전순이익)과 배당수익률(배당금/주가)이다. 지난해 중소형주 편입비중이 높아 펀드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 SK가스 SK텔레콤 등 전통적인 배당주 편입비율을 늘려 지난해 1.1을 상회하던 펀드베타계수를 0.8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

배당주 비중 높여 펀드 안정성 높아져

'역발상투자'원칙도 굳건히 지켰다.
그는 "'가치투자'와 '역발상투자'는 서로 상충되는 개념이 아니다"며 "적정가치를 받지 못한채 시장이 외면하는 종목들을 적극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때도 그는 'PBR'과 'PER'(주가수익배율)이 낮은 종목들을 선호했다.

당시 김차장이 발굴한 종목은 LG화학이다. 그는 "화학업황이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전자재료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던 제일모직과 비교할때 지나치게 싸게 거래됐다"며 "당시 화학업종 애널리스트들이 모두 '매도'의견을 밝혔지만 자산가치와 상대가치 등을 감안할 때 매수적기라고 보고 적극 매수했다"고 밝혔다.

3개월에 걸친 김차장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은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여전히 연초대비 9%대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1개월 실적만 놓고 본다면 긍정적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이 2%를 넘고 있다.

김차장은 "포트폴리오 재조정 효과가 올연말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가치펀드의 진수를 기존 고객이나 신규고객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6083011115036974&outlink=1